대구 폐페트병, 옷·인형으로 재탄생

입력 2022-05-12 17:51   수정 2022-05-13 00:46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은 세이브더칠드런, 해동자원, 건백, 우시산과 협약을 맺고 폐페트병 업사이클링에 나선다고 12일 발표했다.

대구시설공단 등은 협약을 통해 폐페트병 활용에 따른 기후위기 대응 협업 강화, 대구시설공단 및 운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페트병 자원순환 사업 공동 추진, 자원순환 사업과 연계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약속했다.

앞으로 대구시설공단은 폐페트병을 활용해 플레이크를 생산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은 플라스틱 수거와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해동자원은 수거한 플라스틱을 미세 플레이크화하는 일을 맡는다. 또 건백은 플레이크 조각을 이용해 업사이클링 섬유를 생산하고, 우시산은 에코백 인형 티셔츠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탄소 절감 노력이 필요하다”며 “5개 기관과 기업이 힘을 합해 지역 내 재활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