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가 오는 8월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을 선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07년 8월 싱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가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오랫동안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한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7년 8월 발매한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 이후 약 5년 만이자 8명의 멤버가 모두 함께 하는 완전체 컴백이다.
소녀시대는 이번 데뷔 15주년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다양한 방송 출연 및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소녀시대는 데뷔 이후 '소녀시대(Girls' Generation)', 'Gee', '소원을 말해봐(Genie)', '라이언하트(Lion Heart)'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레전드 걸그룹으로 K팝 신에 한 획을 그었다. 유닛 및 솔로 활동을 통해서도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선보였던 바다.
소녀시대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과 무대로 여름 가요계를 평정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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