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새어머니, 평생 누나라 부를 수 없겠더라" 속내 고백

입력 2022-05-18 10:21   수정 2022-05-18 10:22


래퍼 그리가 아버지 김구라와 재혼한 새어머니의 호칭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갓파더'에서 그리는 앞서 새어머니를 '누나'라고 부른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아빠의 재혼에 대해 담담히 얘기하는 것을 보고 많이 컸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방송 이후 김구라의 반응에 대해 그리는 "군대 다녀와서 나이를 먹어가면 새어머니를 누나라고 부를 순 없지 않을까. 지금은 편하게 하더라도 나중에 생각이 바뀌면 도전해 보란 말을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생각해 봤는데 평생 누나라고 부를 순 없겠더라"라며 "새어머니를 어머니로 불러보려고 노력 중"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앞서 그리는 "아빠가 새로운 가정을 꾸리셨고 서류상으로 엄마로 되어 있다. 그런데 나는 엄마라고 안 부르고 누나라고 부른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에게 엄마는 무조건 한 명이다. 엄마는 나랑 계속 연락한다"며 새어머니에 대해 "앞으로도 누나라고 부를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