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이날부터 선거일인 다음 달 1일까지 15일간 24시간 운영되는 통합상황실은 거리 유세와 토론회 등에서의 사고 예방 및 교통관리, 사전투표 및 투·개표소 등에 대한 경비 활동을 총괄한다.
경기 남부 31개 경찰서에도 통합상황실이 설치돼 동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방선거 관련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13개 경찰서에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했다.
선거 당일인 오는 6.1일에는 오전 6시부터 개표 완료 때까지 경계 강화 최고 단계인 갑호 비상을 내리고 전 경찰관 연가를 중지해 모든 경찰력이 동원될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북부경찰청은 관내 903개소 투표소에 대한 112 순찰을 강화하고 투표함 회송 때는 무장 경찰관을 노선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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