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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가 백화점 업체인 TJX 컴퍼니(The TJX Companies, Inc. 티커 TJX)가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TJX는 지난 1분기 주당 49 센트(작년 동기 44 센트)를 기록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일시적 요인을 제외한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은 68 센트로, 시장예상치(60 센트)를 웃돌았다.
1분기 매출은 114억 600만 달러로 작년 동기(100억 8700만 달러)보다 13.6% 늘었다. 시장예상치는 115억 8600만 달러였다.
TJX는 2분기 EPS가 65~69 센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전망치는 75 센트다.
TJX 주가는 17일 0.12% 상승한 56.19 달러에 장을 마쳤으며, 18일 프리마켓에서 3%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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