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신입사원 3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플랜트 △안전 등 5개 부문이다. 이번에 채용하는 건축·토목 신입사원은 공사관리, 공사기획, 시공, 공무, 설계, 견적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고 전기·플랜트는 공정관리, 원가관리, 사업관리, 입찰 등이 주요 직무이다. 안전 부문 지원자는 안전관리, 보건관리, 환경/ISO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또는 2022년 8월 졸업자로서 국내·외 현장 근무가 가능하면 된다. 건설 관련 기업 인턴 경험자, 어학 우수자(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 등), 직종별 관련 자격증 보유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쌍용건설은 오는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를 한다. 내달 화상 면접을 진행하고 내달 말 또는 7월 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7월 중 입사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8년간 연속으로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등 총 550여명에 달하는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며 "올해는 업계 1위의 리모델링 등 국내 건축 수주 강화 및 대형 토목 프로젝트의 연이은 수주, 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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