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8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구 갈월동 92일대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구역은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호선 숙대입구역 사이 입지로 한강대로와 접하고 있다. 1만7658㎡ 규모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된 지역이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AA.30038176.1.jpg)
이날 도계위에서는 ‘영등포구 신길 제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정비구역 지정(변경)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도 수정가결됐다. 신길2구역은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영등포공원 사이 입지로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2020년 조합설립인가를 얻었다. 이번에 정비계획 변경안이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심의에서 신길2구역의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됐다. 공원, 도로,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지상 최고 35층, 18개 동, 2786가구 규모의 신축단지를 지을 예정이다. 이 중에는 공공주택 681가구가 포함된다.
서울시는 이 단지에 공급될 공공주택 681가구를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민간분양 단지와 비교해 손색이 없도록 평형 기준을 기존 대비 1.5배 이상 확대하고, 고품질 내장재와 최신 인테리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완전한 소셜믹스 등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청사는 토지 이용 효율과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한 부지에 조성하도록 변경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