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2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9975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수가 1만명 이하를 기록한 건 지난 1월 24일 이후 4개월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997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796만7672명이 됐다.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9958명, 해외 유입 17명이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휴일 효과가 작용했지만 지난 16일 1만3296명과 비교해 일주일 만에 3321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1213명, 부산 359명, 대구 481명, 인천 383명, 광주 342명, 대전 386명, 울산 210명, 세종 109명, 경기 2665명, 강원 515명, 충북 329명, 충남 422명, 전북 478명, 전남 409명, 경북 845명, 경남 554명, 제주 258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4명 줄어든 225명을 보였다. 사망자는 22명이 늘어나면서 누적 2만3987명이 됐다. 치명률은 0.13%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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