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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게임소매업체 게임스톱 (티커:GME) 은 NFT(대체불가능토큰) 및 암호화폐를 위한 디지털 자산 지갑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 회사는 디지털 지갑을 통해 게이머 등 이용자들이 웹브라우저를 떠나지 않고도 분산형 앱에서 암호화폐와 NFT를 저장,전송,수신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산형 앱은 일반 앱과 비슷하지만 블록체인 또는 컴퓨터의 P2P 네트워크에서만 실행된다.
게임스톱은 보도 자료를 통해 이 지갑확장 프로그램은 크롬 웹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2분기에 출시할 NFT 마켓플레이스에서도 거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스톱 주가는 이 소식으로 개장전 거래에서 3.7% 상승했다.
지난해 밈주식(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는 주식) 선두주자로 개인투자자들이 기관투자가들의 공매도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며 급등하기도 했던 게임스톱 주식은 올들어 지금까지 36%나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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