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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은 주문형 배달업체의 리더인 도어대시가 미국의 신흥 인터넷 회사중 최고라며 투자 의견을 '아웃퍼폼'으로 제시했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도어대시(티커:DASH) 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과 목표가 90달러를 제시하면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주당 목표가 90달러는 월요일 종가보다 32% 상승여력이 있는 가격이다.
번스타인의 분석가 니킬 데브나니는 주문형 배달 시장은 장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고 도어대시는 업계내 최고의 관리 팀과 업계 최고의 단위 경제를 갖춘 시장 리더라고 말했다.
번스타인은 도어대시가 식당 배달을 넘어 지역 상권을 강화하는 야심도 갖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사의 강력한 리더십과 자본 할당 기록, 그리고 ”깨끗한” 1분기 수익 보고서를 높이 평가했다.
도어대시의 비즈니스에 대한 재투자도 시장 리더십 위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이 분석가는 주장했다.
도어대시 주가는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장전 거래에서 3%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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