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는 전기차 C40 리차지가 '2022 유로앤캡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로앤캡은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 성능에 대한 독립적 평가를 위해 1997년 설립된 기관이다. 다양한 사고 시나리오를 가정해 안전 테스트를 진행, 5스타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C40 리차지는 탑승자 안전·운전자 보조 시스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도로 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잠재적 사고 시나리오에서 운전자가 충돌을 감지하거나 피하고, 실수로 도로를 이탈했을 경우에도 차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말린 에크홀름 볼보자동차 안전센터 책임자는 "볼보는 항상 안전 분야의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볼보자동차의 어떤 차량을 선택하더라도 고객은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차를 운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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