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아이(B.I)가 '아마존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비아이는 28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의 '아마존 뮤직 페스티벌(Amazon Music Festival) - IDENTITY 2022'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아마존 뮤직 페스티벌'은 아시아계 미국인을 위한 아이덴티티 페스티벌이다. 아마존 뮤직을 비롯해 미국의 대형 공연기획사 AEG, 그래미 LA (Recording Academy Los Angeles Chapter)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미주에서 예술에 기여하는 태평양계 아시안들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기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비아이는 28일 공연 헤드라이너로 참석을 확정 짓고 mxmtoon, thuy, Su Lee, Rhea Raj 등과 한 무대에 오른다. 이는 주관사 Transparent Arts를 통해 그래미 박물관에서 생중계된다.
올해 2022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 '러브 오어 러브드(Love or Loved, L.O.L)'를 론칭한 비아이는 최근 그 첫 번째 작업물로 선공개 싱글 'BTBT'를 발매해 국내외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BTBT'는 발매 후 아이튠즈 35개 지역 톱 싱글 차트 1위, 애플뮤직 16개 국가 K-POP 차트 1위,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위클리 톱 송 및 K-POP 차트 진입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한, 비아이의 이전 활동곡도 글로벌 차트에 재진입하면서 그의 음악성이 또 한번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아마존 뮤직 페스티벌'에서도 비아이는 'BTBT'를 비롯한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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