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g version="1.1" xmlns="http://www.w3.org/2000/svg" xmlns:xlink="http://www.w3.org/1999/xlink" x="0" y="0" viewBox="0 0 27.4 20" class="svg-quote" xml:space="preserve" style="fill:#666; display:block; width:28px; height:20px; margin-bottom:10px"><path class="st0" d="M0,12.9C0,0.2,12.4,0,12.4,0C6.7,3.2,7.8,6.2,7.5,8.5c2.8,0.4,5,2.9,5,5.9c0,3.6-2.9,5.7-5.9,5.7 C3.2,20,0,17.4,0,12.9z M14.8,12.9C14.8,0.2,27.2,0,27.2,0c-5.7,3.2-4.6,6.2-4.8,8.5c2.8,0.4,5,2.9,5,5.9c0,3.6-2.9,5.7-5.9,5.7 C18,20,14.8,17.4,14.8,12.9z"></path></svg>UST is a stablecoin; and its value is pegged to the greenback. Luna is the native token for the Terra ecosystem and the reserve currency for UST.테라는 미국 달러와 1 대 1로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이다. 루나는 이 테라의 가치를 떠받치기 위해 만들어진 코인으로, 테라의 준비통화 역할을 한다.
UST differs from other stablecoins like Tether and USD Coin in that it is not backed by any real-world assets such as bonds. In this sense, the success of the Terra ecosystem is dependent on investors' confidence that the Luna in circulation will not decrease in value.
What the online community managers are pointing at is the decentralized finance (DeFi) protocol Anchor, which the company used to support the price of Luna.
Anchor is a savings, lending and borrowing platform built on the Terra platform, which allows users to earn up to 19.5% in yields on UST deposits and take out loans against holdings. Critics have previously pointed out that high-interest rates are unsustainable given how expensive it would be to maintain those rates.
At one point, a whopping 70% of all UST liquidity was deposited into Anchor.
In addition to the lawsuit, the online community managers also plan to file a police complaint after getting some 20 investors together.
테라는 테더를 비롯한 다른 스테이블코인과 달리 채권과 같은 실물자산을 담보로 발행되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테라의 성공은 투자자들이 루나의 공급량이 늘어도 루나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으리라 신뢰하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피해자 모임인 온라인 커뮤니티의 운영자들이 지적하는 것은 루나의 가격을 떠받치는 탈중앙 금융(디파이)인 ‘앵커 프로토콜’이다. 앵커 프로토콜은 테라 플랫폼에서 작동하는 저축과 대출 시스템이다. 투자자는 테라를 맡겨 최고 연 19.5%의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대출도 받을 수 있다. 비평가들은 이전에도 이런 고금리를 유지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감안하면 이 정책의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표시했다.
이 앵커 프로토콜에 맡겨진 테라는 한때 테라 전체 물량의 70%에 달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들은 집단소송과 별도로 약 20명의 투자자를 모아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해설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겼던 테라 사태에 관한 기사입니다. 테라에 기반한 코인인 루나의 가치가 거의 제로로 떨어지자 투자자들이 집단소송에 나섰다는 내용입니다.오늘 살펴볼 표현은 미국 달러화 지폐를 뜻하는 greenback입니다. 달러 지폐의 뒷면이 녹색이어서 나온 표현입니다. 원래 그린백은 미국 연방정부가 1862년 처음 발행한 지폐를 말합니다. 뒷면이 녹색으로 인쇄돼 있어 그렇게 불렀는데 지금도 미국 달러화를 의미하는 말로 통용됩니다.
미국 영화나 소설을 보면 달러 대신 buck이란 말을 쓰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가령 10달러를 ten bucks라고 하죠. buck은 본래 수사슴을 뜻합니다. 과거 미국 개척기 시절에 수사슴 가죽(buckskin)이 화폐로 통용되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달러와 관련해서는 grand라는 표현도 알아두면 유용합니다. 1000달러라는 뜻인데,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 forty grand라고 하면 4만달러라는 말입니다. grand는 크고 웅장하다는 뜻인데, 1000달러 정도면 상당히 큰돈이어서 이런 별칭이 붙었다고 합니다.
supernote 또는 superbill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정교하게 위조된 가짜 달러를 말합니다. 주로 100달러짜리 지폐를 위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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