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EV6, 유로앤캡 '안전성 최고등급' 획득

입력 2022-05-27 13:02   수정 2022-05-27 13:04


기아는 전용 전기차 EV6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앤캡(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엔 현대차 아이오닉5가 최고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동일한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의 EV6도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유로앤캡 테스트는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기관으로 유럽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 성능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EV6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네 가지 평가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EV6는 E-GMP 기반 위에 초고장력강판을 확대하는 등 차체 구조를 견고히 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차량 전면에 적용된 충돌 하중 분산구조를 통해 충돌 시 승객실 변형을 최소화한다. 차체 하부 배터리 보호구간엔 알루미늄 보강재가 적용돼 충돌 시 배터리 위험을 낮춘다.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8개의 에어백이 장착돼 측면 충돌 시 2차 피해를 막는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품 안전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