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31일부터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30% 포인트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에 맞춰 예금 상품은 0.15% 포인트에서 최대 0.25% 포인트, 적금 상품은 0.20% 포인트에서 최대 0.30% 포인트 인상한다.
우선 우대이율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가입·변경할 수 있는 상품인 ‘BNK내맘대로 예금’ 금리를 1년제 기준 종전 최고 연 2.15%에서 연 2.40%로 0.25% 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적금 상품으로는 부산 월드엑스포 부산유치 기원 상품인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적금’ 금리를 3년제 기준 최고 연 4.30%에서 연 4.60%로 0.30% 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나머지 예적금 상품들도 1년제 이상 기준 0.25% 포인트 수준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0.25% 포인트)을 반영해 신속하게 인상할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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