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광복회장에 '장준하 장남' 장호권씨

입력 2022-05-31 17:52   수정 2022-06-01 00:09

독립유공자 장준하 선생의 장남인 장호권 전 광복회 서울지부장(사진)이 제21대 광복회장으로 선출됐다.

광복회는 김원웅 전 회장의 사퇴로 31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4명의 후보 가운데 장 전 지부장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김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5월까지다. 장 회장은 1997~2005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협의회 자문위원, 희망시민연대 이사장, 싱가포르한인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2005년에는 월간 사상계 대표를 지냈다. 2015년 한국독립유공자협회 사무총장에 이어 2019년에는 광복회 서울지부장을 지냈다. 현재 장준하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다. 장 회장은 “분열된 광복회를 통합하고 화합하는 작업을 가장 먼저 하겠다”며 “국민에게 존경받고 대우받는 광복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