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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P증권이 미국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엣시(Etsy, Inc. 티커 ETSY) 주식이 50% 넘게 오를 수 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CNBC에 따르면 JMP증권의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존스(Nicholas Jones)는 엣시에 대한 투자분석을 시작하면서 엣시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더 많은 반복 구매자를 유치하고 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존스는 “엣시의 플랫폼은 코로나를 극복해 나아가는 최고의 공연자 중 하나”라며 “브랜드 인지도의 상승은 일시적이 아니라 지속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JMP의 분석에 따르면 엣시는 2025년까지 총 3,00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전체 시장의 8%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JMP는 엣시의 목표주가로 31일 종가(81.12 달러)보다 54% 높은 125 달러를 제시했다.
엣시는 핸드메이드 수공예 제품과 공예품, 사진, 그림, 빈티지 제품 등을 거래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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