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업체 카프리 홀딩스, 4분기 실적 '양호'

입력 2022-06-01 20:28   수정 2022-07-01 00:01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다국적 패션 지주회사인 카프리 홀딩스(Capri Holdings Limited. 티커 CPRI)가 4분기(2022.1~3) 8100만 달러(주당 54센트)의 흑자를 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작년 동기엔 1억 8300만 달러 적자(주당 1.21 달러 손실)였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시적 요인을 제외한 조정 후 주당 1.02 달러의 순이익을 냈다고 마켓워치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 예상치는 주당 82 센트였다.



4분기 매출은 149억 달러로 작년 동기(120억 달러)보다 24.6% 늘었다. 월가는 141억 달러를 예상했었다.

카프리측은 1분기 13억 달러 매출에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이 1.35 달러에 이를 것이란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시장예상치는 13억 5000만 달러 매출에 조정 후 EPS 1.45 달러다.

카프리는 이날 1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발표했다. 이는 카프리의 시가총액(71억 9000만 달러)의 13.9%에 달한다.

카프리는 베르사체, 지미 추, 마이클 코어스 등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주가는 31일 2.46% 오른 48.74 달러에 장을 마쳤으며, 1일 프라마켓에선 4%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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