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국힘 10곳서 우세…민주 승리 4곳 그칠 듯 [종합]

입력 2022-06-01 20:37   수정 2022-06-01 20:59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 대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이 10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곳에서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KEP'를 구성해 공동 출구조사를 진행한 뒤 이날 오후 7시 30분 투표 종료와 함께 이 같은 결과를 보도했다.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오세훈), 인천(유정복), 부산(박형준), 대구(홍준표), 경북(이철우), 경남(박완수), 울산(김두겸), 충북(김영환), 충남(김태흠), 강원(김진태)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이 앞선 곳은 광주(강기정), 전북(김관영), 전남(김영록), 제주(오영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8.7%를 득표했을 것으로 예측됐다. 송영길 민주당 후보(40.2%)를 크게 앞섰다.

최대 승부처로 꼽힌 경기지사 선거에서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9.4%,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48.8%로 0.6%포인트 차였다.

세종시장은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50.6%)와 이춘희 민주당 후보(49.4%)가, 대전시장은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50.4%)와 허태정 민주당 후보(49.6%)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JTBC 출구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이 9곳에서, 민주당이 4곳에서 각각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초접전 지역은 경기, 세종, 대전, 충남 등 4곳이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60.5%로, 송영길 민주당 후보(37.9%)를 20%포인트 이상 격차로 누를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지사 선거에서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49.6%)와 김동연 민주당 후보(48.5%)로 1.1%포인트 차이였다.

세종시장은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51.6%)와 이춘희 민주당 후보(48.4%)가, 대전시장은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50.6%)와 허태정 민주당 후보(49.4%)가 접전이다. 충남지사의 경우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51.8%, 양승조 민주당 후보가 48.2%로 나타났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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