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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Delta Air Lines Inc. 티커 DAL)이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CNBC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1일(현지시간) 여행 수요 급증과 운임 상승으로 이번 분기 매출이 2019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연료 비용의 증가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이전엔 7% 적은 매출을 예상했었다.
델타항공은 1주일전만 해도 비행 일정을 축소할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지난주말 메모리얼 데이(현충일)동안 수백편의 항공편을 취소한 바 있다.
델타항공 주가는 31일 1.28% 하락한 41.69 달러로 장을 마친 데 이어 1일 프리마켓에선 1%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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