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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오늘(3일)은 아침에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19도 내외를 기록하지만, 한낮에는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 한여름 더위가 나타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측했다.
전국의 날씨는 대체로 맑을 예정이지만,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은 아침까지, 전라동부와 강원영서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영동은 오후부터 대체로 흐릴 수 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상권과 강원 중부 동해안, 강원 남부, 충북 중·남부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취약하니 각별히 유의할 것. 이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돼 나들이 활동에 제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낮에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만큼, 한여름 더위에 가까워 활동성을 위해선 긴소매보다는 반소매 의상이 필요할 것. 하지만 큰 일교차를 선보이는 만큼 저녁 이후에는 얇은 카디건이나 재킷을 걸쳐 체온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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