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2542명 늘어 누적 1814만1835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9898명보다 2천44명 많다.
신규 확진자 수는 보통 주말·휴일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그 다음날 반영돼 줄어들고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35명이고, 나머지 1만2507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2872명 ▲서울 2442명 ▲대구 915명 ▲경북 842명 ▲경남 826명 ▲부산 610명 ▲강원 586명 ▲전북 447명 ▲인천 445명 전남 429명 ▲충북 414명 ▲충남 408명 ▲울산 362명 ▲대전 354명 ▲광주 330명 ▲제주 142명 ▲세종 111명 ▲검역 7명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7명으로, 직전일(15명)보다 2명 늘었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1명(64.7%), 70대가 4명(23.5%)이었다. 60대와 40대는 각각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229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160명으로, 전날(176명)보다 16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28일(196명)부터 7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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