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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판소리 대가’ 김정민 명창(사진)이 3일 오후 7시(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테아트르 달 베르메 공연장에서 ‘적벽가’ 완창 무대를 펼쳤다. 공연을 관람한 이탈리아 현지 관객들은 공연 도중 여러 차례 박수갈채를 보냈고 공연이 끝난 뒤에도 커튼콜로 명창에 경의를 표했다.
김정민 명창 측은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베네치아 공연에 참석한 밀라노 총영사관의 강형식 총영사를 비롯한 총영사관 관계자와 이탈리아 한국음악인협회 길홍신 회장 등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