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이석장 전 딜로이트 컨설팅 부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기업 경영 전략 컨설팅 전문가인 이 신임 대표는 1988년부터 29년간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근무했다. 현대건설 전략기획사업부장, 현대스틸산업 대표이사를 거쳐 최근까지 딜로이트 컨설팅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이디야 커피는 이에 따라 문창기·이석장 공동대표 체제로 조직을 정비하게 됐다. 또한 지속 가능한 책임경영 실천 강화, 비즈니스 전략 다각화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이디야의 기업 철학을 이어가면서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더 큰 미래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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