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첫 금융감독원장으로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가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7일 이 전 부장검사를 금감원장으로 윤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발표된 김주현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아직 취임하기 이전이기 때문에 고승범 현 금융위원장 명의로 임명제청했다고 금융위는 밝혔다.
검사 출신 법조인이 금감원장에 임명된 건 1999년 금감원 출범 이후 처음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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