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주 기자] 프랑스 대표 더모 코스메틱 그룹 나오스(이하 나오스 그룹, NAOS)가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해양 생태계 및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운영 지침을 발표했다.
나오스 그룹은 생물학자인 장 노엘 토렐이 피부 스스로 본연의 생물학적 원리를 보강하여 피부 생태계를 보전한다는 혁신적인 접근법인 에코바이올로지를 통해 화장품 산업의 확고한 기성 관념을 뛰어넘어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기업으로 국내에 바이오더마, 에스테덤 및 에타퓨르를 내놓고 있다.
이러한 철학을 반영해 이번에 발표한 운영 지침은 ‘바이오더마’, ‘에스테덤’, ‘에타퓨르’까지 나오스 그룹의 모든 브랜드에 해당하며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 감소’와 ‘해양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두 가지 도전 과제를 위한 캠페인을 포함한다.
첫 번째 도전 과제인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 감소’의 실천을 위해 4R전략(Reduce, Reuse, Replace, Recycle)을 수립해 제품의 생산 및 소비 과정에서 플라스틱이 미칠 수 있는 해양오염을 줄이고자 노력했다. 4R전략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의 용기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이어 두 번째 도전 과제인 ‘해양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해 제품 포뮬러 규제 및 관리를 시행한다. 나오스 그룹의 세정 제품들은 생분해성 포뮬러로 피부뿐만 아니라 해양 생태계 보호에 적합하도록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또한 선케어 제품의 제형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호, 해양조류, 담수 플랑크톤에 대한 생태독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생태독성 검사 기준을 충족해 해양 생물 다양성 보호를 추구하는 운영 지침을 실현하고 있다.
마케팅 담당자는 “건강한 해양의 보존은 물론 관리와 자원의 개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해 정직하고 우선적인 수산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자 이러한 운영지침을 발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바이오더마’, ‘에스테덤’, ‘에타퓨르’까지 나오스 그룹의 모든 브랜드가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며 진행하는 친환경적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나오스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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