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는 아주대 대학원과 ‘AI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발표했다. AI 분야 공동 연구개발(R&D) 활동을 추진하는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포스코ICT는 AI 기술 컨트롤타워로 ‘산업AI리서치(IAR) 랩’을 갖고 있다. 이 랩을 중심으로 일대일 멘토링, 기술 교육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코ICT는 아주대 대학원 과정에 재학 중인 AI 우수 인력을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아주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는 2020년 교육부의 4단계 두뇌한국(BK21) AI 혁신인재 양성사업단으로 선정된 곳”이라며 “장학금 제공, 채용까지 연계하며 AI 전문가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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