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개월 아기 두개골 골절·얼굴에 멍…경찰, 학대 여부 수사

입력 2022-06-08 21:49   수정 2022-06-08 21:50


생후 3개월 된 아기가 두개골 골절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가운데 경찰이 학대 여부를 수사 중이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에 거주 중인 A씨의 3개월 된 딸 B 양이 지난 6일 오후 6시께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의식을 잃어가는 상태로 실려 왔다.

B양은 당초 수원 시내 다른 병원에 내원했다가 해당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다발성 두개골 골절을 입은 상태로 얼굴 곳곳에 멍이 들어있었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중이다.

병원 측의 학대 의심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학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A씨 부부는 경찰에 "아이에게 우유를 먹다가 토를 해 일반 침대에 눕혀놨는데 갑자기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