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 "현대카드 합작 NFT 거래소, 8월 오픈…오픈씨 대체할 것"

입력 2022-06-10 18:00   수정 2022-06-10 18:01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가 현대카드와 함께 추진하는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를 오는 8월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세계 최대 NFT 거래 플랫폼인 오픈씨를 뛰어넘겠다는 포부다.

이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세빛둥둥섬에서 열린 메타콩즈 오프라인 파티 AMA(질의응답)에서 "최근 현대카드와 함께 발표한 NFT 거래소는 8월 말에서 9월 초 오픈할 예정"이라며 "오픈씨를 대신해 우리 거래소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은 지난 7일 NFT 신사업 추진을 위해 합작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합작사 이름은 현대카드의 '현대'를 뜻하는 모던과 멋쟁이사자처럼의 '사자'를 뜻하는 라이언을 합쳐 모던라이언으로 정해졌다. 양사는 모던라이언을 통해 NFT 거래소를 설립하고 월렛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AMA에는 이강민 메타콩즈 대표도 함께 참여해 현재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메타콩즈는 이두희 대표가 개발에 직접 참여한 PFP NFT(Profile Picture NFT) 프로젝트로, 현재 압도적인 규모의 국내 커뮤니티를 내세워 주목받고 있다.

이강민 대표는 이날 "국내 대기업들이 최근 메타콩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아직은 NFT 시장이 성장하는 단계기 때문에 대기업과의 협업이 사용자 진입에 가장 중요한 키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메타콩즈가 이더리움으로 마이그레이션(체인 전환) 하면서 글로벌 NFT 시대를 열 것"이라며 "이더리움 체인 안에서 개발적인 부분도 발전시키며 메타콩즈를 세계 1위 NFT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메타콩즈는 지난 4월 30일 홀더를 대상으로 메인넷 체인 변경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투표 결과 96.7% 찬성으로 기존 클레이튼에서 이더리움으로 체인을 전환했다.

이두희 대표는 체인 전환과 관련해 "클레이튼에 있을 때보다 속도는 더 빠르다"며 "앞으로 이더리움 체인을 기반으로 속도를 더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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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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