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2년 2개월 만에 싱가포르 카지노 관광객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찾았다고 15일 밝혔다.
싱가포르 관광객은 2년 2개월 만에 재개된 국제선의 첫 직항 비행기를 타고 제주를 방문했다. 이날 오전 8시35분 제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한 관광객들은 선별진료소에서 진행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거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찾았다. 이들은 4박 5일간의 카지노 관광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달에만 100여 명의 싱가포르 VIP 카지노 고객을 초청했다. 카지노 고객의 시장 다변화를 위해 일본과 대만 고객 전담 직원 채용에 나서는 등 만반의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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