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원익IPS는 경기도 평택 진위3산업단지에 부지면적 2만2520㎡규모의 신사옥 준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원익IPS는 현재 본사 외 국내 10개소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신사옥 준공을 통해 기존 생산량(CAPA)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새 사업장은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품질 향상을 위한 유관부서를 밀집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는 구성원 상호 간 유연한 소통이 가능한 협업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특히 새 사업장 전 지역 곳곳에 자유 좌석을 배치해 임직원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외부 야외 정원을 통해 사업장 내 외부에서 직원들이 창의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진위3산단 신사옥은 부지면적은 2만 2520㎡다. 사업장 내부를 트레이닝 센터와 휘트니스 센터, 식당, 카페라운지, 야외정원 등 다양한 복지시설로 구성해 창의적 근무 환경을 조성하도록노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원익IPS는 향후 추가적인 시설 투자를 진행해 제품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가를 이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원익IPS는 각 분야에서 대대적인 경력직 채용을 오는 19일까지 진행 중이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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