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인수설에 급등했던 서울옥션이 인수 해명 공시에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2분 현재 서울옥션은 전 거래일 보다 1850원(7.68%) 내린 2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전 서울옥션은 신세계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5% 가까이 상승했으나 오후 신세계의 해명 공시가 나오자 급락했다.
앞서 신세계는 공시를 통해 "서울옥션 인수를 검토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면서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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