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내한 경기가 티켓 예매 2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17일 쿠팡 등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와 함께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인 팀 K리그와 토트넘의 경기는 이날 오후 3시 쿠팡플레이 앱과 웹사이트에서 티켓 예매를 시작한 지 2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의 좌석 수는 6만6704석이다.
쿠팡플레이는 이날 굿즈와 좌석을 결합한 상품 12개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념품인 짐색과 응원머플러를 제공하는 프리미엄A(36만원), 경기 시작 며칠 전에 열리는 토트넘 홋스퍼 오픈 트레이닝 관람권(27만원), 프리미엄C(22만5000원) 좌석이 가장 먼저 팔려나갔다. 전석이 매진된 뒤에도 10만 명이 넘는 이들이 티켓 구매를 위해 대기 순번을 받고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는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는 국내에선 쿠팡플레이를 통해 디지털 단독 생중계한다. 토트넘과 세비야FC의 2차전 관람권 예매는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쿠팡플레이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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