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북통신선 복원 뒤에도 '공무원 피살' 진상 안 물어

입력 2022-06-20 19:28   수정 2022-06-20 19:29



정부가 작년 남북통신연락선이 복원된 뒤에도 북한 측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한 차례도 묻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당국자는 2020년 9월 서해 상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북한군의 총격에 피살된 사건의 진상을 묻는 대북전통문을 작년 10월 복원된 남북통신연락선을 통해서는 보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해 유의미한 대화가 오가지 않았다고도 전했다.

정부는 작년 1월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유사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군사통신선 등 북한과 상호 통신 채널을 복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통신선이 복원된 뒤에는 별다른 진상 규명 관련 대화가 없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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