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LCC는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합쳐져 출범할 계획이다. 통합 LCC의 새로운 브랜드를 진에어로 확정했다는 것이 조 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통합 LCC는 인천국제공항을 허브로 삼아 운항할 예정”이라며 “부산도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제2의 허브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 회장은 늦어도 올 연말까지 미국과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으로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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