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한전, 민간 기업이었으면 도산"

입력 2022-06-22 17:39   수정 2022-06-23 01:3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기요금 인상 논란과 관련해 “한국전력 자체가 개혁할 부분이 많다”며 직원 월급 반납 등을 포함한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주문했다.

한 총리는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년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마친 뒤 동행 기자들과 한 간담회에서 “한국의 전력 요금이 세계에서 제일 쌀 것”이라며 “요금을 올려야 한다는 건 필수”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전의 자구노력에 대해서는 “(국민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들 월급 반납하겠다는 건 한 번도 안 했지 않느냐”고 했다. 한 총리는 “한전이 민간 기업이었으면 도산했을 것”이라며 “도산하면 월급 깎는 게 아니라 날아간다”고 덧붙였다. 한전이 지금과 같은 적자 기업이 된 데는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도 했다. 공공기관 혁신에 대해선 “이번에는 흐지부지되지 않을 것”이라며 “(내가) 장관들에게 직접 얘기했다”고 밝혔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