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라씨로] 삼부토건, 우크라 재건 참여 가능성에 '上'

입력 2022-06-23 15:54   수정 2022-06-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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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전쟁 복구 재건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23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삼부토건은 전일 대비 510원(30.0%) 오른 2210원에 마감됐다.

삼부토건 인수를 추진 중인 디와이디가 유라시아경제인협회와 우크라이나 전쟁 복구 재건 상법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힌 영향으로 보인다. 협약에는 삼부토건도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디와이디와 삼부토건은 △사업 추진 제반 플랫폼 구축 △ 상대국 협력 기관·기업 선정 △원만한 사업 수행과 이익 송금 보장 위한 법률적 자문 등을 제공한다. 유라시아경제인협회는 전체 사업을 추진하고 실행하면서 △디와이디 상세 마스터플랜 작성 △현지 법인 설립, 현지 업체 협력 공동 사업 추진 △현지 답사 등을 하기로 했다.

협약을 맺은 상대 측인 우크라이나지원공동대책위 유라시아경제인협회는 이날 협약식 직전에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개최한 신생 단체다.

또 혜인(-17.73%), 서암기계공업(-18.72%), 서연탑메탈(14.46%), 대모(12.39%), 현대에버다임(14,19%) 등 기존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들은 이날 급락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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