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교통안전 전반 소개
-실제 기술사용 사례 전파
도로교통공단이 모잠비크 교통공무원 9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사업 초청연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현재 수행중인 '모잠비크 마푸토 주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성은 크게 교통정책, 교통안전, 지능형교통체계(ITS) 발전 사례 등 한국 교통안전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공단 서울지부에서 도시교통정보센터를 살펴보고 교통안전 교육시설을 체험했다. 또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시험과 민원응대 현장을 견학했다. 공단이 가지고 있는 교통안전 전문 기술과 경험을 전파하기 위해 교통안전 연구원의 교통안전관련 법령강의와 교통 혼잡 개선정책 토론회도 진행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가진 교통안전 선진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적극 제공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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