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정보사업 부냥의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제1회 KRX 금융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오는 27일부터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본시장 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반의 정보상품·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열게 됐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대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한 뒤 거래소가 보유한 자본시장 데이터와 공공데이터 등 각종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제안서 및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안서 및 개념 증명(PoC) 형태로 제출하면 예선에 참가하게 된다. 예선 접수는 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팀으로 참가할 때는 5명 이하로 구성해야 한다.
예선심사를 거쳐 10팀 내외의 본선진출팀이 선발된다. 본선진출팀은 보고서와 발표자료(PT)로 겨루며, 최종적으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모두 5팀이 수상한다.
상금은 최우수상은 1000만원, 우수상은 300만원, 장려상은 200만원이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거래소의 신입직원 채용시 5년 동안 서류전형에서 우대를 받는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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