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예산총괄 임기근·조세총괄 정정훈…대변인엔 조용범

입력 2022-06-27 10:29   수정 2022-06-27 10:39


국가의 나라살림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에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이 임명됐다. 세법 등 조세 분야를 총괄하는 조세총괄정책관은 정정훈 소득법인세정책관이 이동했다. 기재부 대변인에는 조용범 국장이 발탁됐다.

27일 기재부는 이같은 내용의 국장급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 예산총괄심의관은 서울대 경영학부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들어왔다. 기재부에서는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등을 역임한 예산통으로 꼽힌다. 이후 정책조정국장과 공공정책국장 등도 역임해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정 신임 조세총괄정책관은 정통 세제 공무원 출신이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시 37회로 공직에 들어왔다. 소득세제과장, 조세분석과장, 조세정책과장, 재산소비세정책관 등을 지냈다.

김동일 대변인은 경제예산심의관에 임명됐다. 서울대 경영학부을 졸업한 김 심의관은 미 클레어몬트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37회로 공직에 들어와 예산총괄과장, 예산정책과장, 복지예산과장국토교통예산과장, 교육예산과장 등을 지냈다. 김 전 대변인 후임으로는 조용범 국장이 임명됐다. 서울대 법학과졸업 후 기재부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


복지안전예산심의관에는 황순관 감사관이 선임됐다. 고려대 행정학과 졸업 후 행시 39회로 입직했다. 소득법인세정책관에는 이용주 국장이 임명됐다. 행시 38회로 조세 및 고용보험 소득정보연계추진단장 등을 맡았다. 행시 40회인 조만희 국장은 재산소비세정책관을 맡는다. 김언성 공공혁신심의관이 공공정책국장에, 강기룡 국장이 정책기획관에 임명됐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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