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대학에서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4일부터 국제 계절학기가 진행된다.
28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달 27일부터 3주간 진행하는 국제계절학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러시아, 태국, 라트비아 등 7개국 15개 대학 출신의 외국인 학생 40명이 등록했다.
태국은 UTCC(상공회의소 대학) 재학생 15명이 한꺼번에 등록해, 동남아시아에서 불고 있는 한국 배우기 열풍을 짐작할 수 있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외국인 학생들은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하게 된다. 한국어는 물론 한국의 문화와 사회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게 된다.
K-팝 댄스 및 태권도 배우기, 한복 체험하기, 전통차 경험하기 등 다양한 형태의 한국문화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여름과 겨울에 국제계절학기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한국문화를 심도 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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