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자율주행차 부문 인력 200명 감원 "수십억 달러 손실"

입력 2022-06-29 15:33   수정 2022-07-22 00:02


테슬라가 비용절감을 위해 자율주행차 부문 직원 200명을 감원했으며 캘리포니아에 있는 산 마테오 사무실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CNBC가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캘리포니아 산 마테오 사무실을 폐쇄했다. 이는 자율주행자 비디오에 ‘레이블’을 지정하는 작업을 하는 사무실이다. 또한 자율주행차 부문에서 직원 200명을 감축시켰다.

테슬라의 전격 감원은 비용절감을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고 CNBC는 분석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회사 내부 메일을 통해 신규 인력 증원을 중단하고, 기존 인력 약 10%를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머스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주 언론과 인터뷰에서 "텍사스와 베를린에 있는 테슬라 공장에서 수십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들 공장은 거대한 화폐 용광로"라고 표현한 바 있다.

CNBC는 테슬라가 감원을 본격화함에 따라 다른 전기차 업체도 이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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