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씨티그룹의 마이크론 목표가 하향에 약세

입력 2022-06-30 09:22   수정 2022-06-30 09:2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0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씨티그룹이 미국의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를 내린 여파가 한국 주식시장에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800원(1.38%) 내린 5만7200원에, SK하이닉스는 1700원(1.81%) 하락한 9만23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2.20% 하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씨티그룹의 부정적인 보고서에 마이크론은 3.18% 하락했다. D램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근거였다. 마이크론은 메모리반도체를 만드는 회사로, 이 회사 주가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주가와 상관관계가 높다.

이외 엔비디아(-2.75%)와 AMD(3.45%)도 약세였다.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인해 그래픽카드를 만드는 반도체기업의 주가 흐름이 부진했다고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설명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