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댕의 대표작 '생각하는 사람'…경매서 145억에 낙찰

입력 2022-07-01 21:00   수정 2022-07-28 00:0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프랑스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의 대표작인 ‘생각하는 사람’이 경매에서 1070만유로(약 145억원)에 낙찰됐다.

1일(현지시간) CNN은 지난달 30일 프랑스 파리 경매에서 이 작품이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생각하는 사람’은 총 40개 만들어졌으며 이번 작품은 그 중 하나다.

이번 경매를 주관한 크리스티 경매는 앞서 이 작품의 경매가가 900만∼1400만 유로(약 122억∼190억원) 수준일 것으로 예측했다. ‘생각하는 사람’이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것은 2013년 뉴욕 소더비 경매로 당시 1530만 달러(약 199억원)에 낙찰됐다.

이 작품은 고전 ‘신곡’을 쓴 이탈리아의 시인 단테를 형상화한 것으로, 신곡 중 지옥의 문을 들여다보며 고뇌하는 모습을 담았다.

로댕은 1880년 자신의 조각품 '지옥의 문'에 사용하기 위해 70cm 크기의 ‘생각하는 사람’을 제작했다. 당시 작품명은 시인이었다. 이번에 낙찰된 작품도 이 크기다.

대중에 익숙한 사람 크기의 ‘생각하는 사람’은 1904년 확대 제작됐다. 현재 파리 로댕 미술관에 전시돼 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