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 자주 바뀌는 상장사 투자 주의"

입력 2022-07-04 17:37   수정 2022-07-05 00:3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금융감독원은 4일 최대주주가 자주 바뀌는 기업일수록 상장폐지나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최대주주가 변경된 상장사는 501곳으로, 작년 말 기준 전체 상장사의 21.0%를 차지했다. 최대주주가 3회 이상 변경된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6곳, 코스닥시장에서 39곳 등 총 45곳이었다.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업체가 29곳(64.4%)이었고, 자본잠식 상태인 기업은 13곳(28.9%)이었다. 이는 곧 상장 유지 불확실성으로 이어졌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회사가 22곳(48.9%), 상장 폐지된 업체는 7곳(15.6%)이었다. 횡령·배임이 발생한 기업은 13곳(28.9%)에 달했다.

최대주주가 보유주식을 장내 매도하거나, 담보주식이 반대매매된 기업도 22곳(48.9%)에 달했다. 최대주주의 갑작스러운 지분 매각으로 2대주주가 보유 지분 그대로 최대주주 자리에 올라서면서 신규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10% 이하로 하락하는 사례도 많았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