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9개 회원국 경찰관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경찰의 과학·사이버수사 기법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 내 국제협력 치안전문가 강연 및 수사연수원을 통한 현장실습으로 구성됐다. 윤희근 경찰청 차장은 첫째 날 개회식 행사에서 “앞으로도 한국 경찰은 국제사회의 치안 주체들과 경찰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아세안 지역 경찰에 대한 지원활동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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