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즈컴퍼니는 인천공항공사에 26종의 컴포넌트를 사용한 사용자 정의 대시보드, 복합 이벤트 처리(CEP), 검색 및 이벤트 통계 분석 기능과 보고서 내보내기 등의 기능을 구축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로그 수집 및 연관분석을 통해 관리 효율을 증대하고, 더욱 강력한 보안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니우스 로그매니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비에서 발생되는 대용량 로그의 수집 및 분석을 통해 로그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다.
이 소프트웨어는 162만 EPS(Event Per Second)의 인덱싱과 1TB당 0.02초 이내 검색으로 실시간 로그 수집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로그에 대한 위변조 감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HTML5 기반 반응형 웹 환경 지원, 26종의 차트 및 컴포넌트 등 사용자 중심의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또 SQL(Structured Query Language)에서 제공하는 함수를 이용해 이상 탐지가 가능하고, 서버 증설 시 서비스 중단없이 병렬확장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올 상반기 머신러닝 모델을 이용해 No Code 또는 Low Code 방식으로 데이터의 수집·전처리·변환·분리와 알고리즘 설정 등이 가능한 기능을 개발했다. 관리 기능으로는 모델 및 알고리즘 관리 기능, 데이터 연동 및 변환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김상래 브레인즈컴퍼니 이사는 “로그관리 규제 준수와 사이버 침해위협에 대한 보안 대응 체계 마련 등을 위해 로그관리는 기업의 필수요소”라며 “제니우스 로그매니저는 AI 기술 확장을 위해 하반기에 모델 학습 알고리즘을 Tensorflow, PyTorch와 같은 딥러닝으로 확장하고, 쿠버네티스 기반의 모델 서빙 기능 등이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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