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은 7월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사진)을 전개한다고 5일 발표했다. 대상홀딩스, 대상㈜,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등 그룹 내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부족해진 혈액 공급에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대상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06년부터 올해까지 17년째 헌혈 캠페인을 하고 있다. 헌혈 캠페인으로 확보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에게 기부하고 있다.
직접 헌혈을 한 모습을 SNS에 업로드하거나, 헌혈이 어렵다면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 캠페인을 온라인에서 알리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글=하수정 기자/사진=허문찬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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