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버스, 제3국 신도시 통합관제솔루션 수출

입력 2022-07-06 13:44   수정 2022-07-15 08:24



공간정보산업 플랫폼 선도기업 웨이버스는 제3국 ‘스마트시티(Smart City)’ 구축 사업에 자사 통합관제솔루션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시티는 제3국 정부 주도로 개발 중인 신도시다. 사업의 주관 계약자는 에스앤티시스템으로 이는 웨이버스가 제3국의 보안·관제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9년에 설립한 관계회사다.

사업의 총 계약 금액은 850만달러이며 스마트 시티 구축에 필요한 △안면 인식시스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통합관제시스템 등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웨이버스의 계약 금액은 이 중 약 127만달러로 솔루션 공급을 담당하며 웨이버스의 자회사인 웨이텍 또한 해당 사업에 참여해 인프라 구축과 솔루션 설치, 유지·보수를 맡는다. 사업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웨이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 출·입국이 어려웠던 지난 2년 동안에도 온라인으로 현지와 소통하며 원격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분야 수출을 꾸준히 이어오는 등 후속 사업을 진행했다. 이후 해외 방문이 가능해지자마자 인력을 현지로 파견해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웨이버스가 공급하는 통합관제솔루션은 2013년부터 해당국의 안전 도시와 국제공항, 올림픽 단지 등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행하면서 현지화된 필수 솔루션이다. 회사는 향후 해당국의 모든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사업에 해당 솔루션이 필수적으로 사용될 수 있어 추가 수출계약도 성사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는 "앞으로 회사의 클라우드 기반 공간정보 서비스형플랫폼(PaaS) 솔루션인 ‘지온파스(GeoOnPaaS)’를 이용해 국가 공간정보시스템 구축과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업 분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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