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주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주최 '2022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의 주요 행사인 '제15회 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가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정부는 매년 7월 첫째주를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으로 정하고 있으며, 안전보건에 관한 행사를 마련해 일터와 사회에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발표대회는 안전보건 분야의 우수한 강사와 교안을 발굴하고 사업장에 보급?공유하여 사업장 자율안전보건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보건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올해로 15번째 마련됐다.
전국 15개 사업장의 안전보건관계자들이 경진대회를 참가 신청하였고,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6명의 안전보건관계자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은 4급 남민아 보건관리자(서울연구원)가 수상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을 대비하여 신규보건관리자의 사업장 관리에 충실한 교안있었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최우수상)은 최성훈 차장(대한산업안전협회)이 수상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안전보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한 안전보건교안이 널리 전파되어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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